“기계는 아직 멀쩡한데… 왜 생산은 점점 힘들어질까요?”
어느 날, 20년째 포밍기 공장을 운영하는 대표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기계는 잘 돌아갑니다.”
“모터도 괜찮고, 프레임도 튼튼합니다.”
“그런데 생산은 점점 힘들어집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대표님은 잠시 웃으시더니 말씀하셨습니다.
“사람 때문이죠.”
아침마다 작업지시서를 들고 작업자가 HMI 앞에 섭니다.
1176mm 입력.
수량 7EA 입력.
저장.
2222mm 입력.
수량 1EA 입력.
저장.
3333mm 입력.
수량 2EA 입력.
저장.
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되는 작업.
입력 실수는 불량으로 이어지고,
불량은 손실로 이어집니다.
숙련된 작업자가 퇴사하면 생산성이 떨어지고,
신입 작업자는 장비를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대표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기계를 바꾸고 싶은 게 아닙니다.”
“사람이 하던 반복 작업만 없애고 싶습니다.”
그 한마디가 시작이었습니다.
우리는 기존 HMI 입력 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작업자가 길이와 수량을 하나씩 입력하는 대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엑셀 파일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생산관리자가 엑셀로 작업지시를 작성합니다.
CSV 파일로 저장합니다.
그리고 생산 PC에서 불러옵니다.
그 순간부터 시스템이 작업을 시작합니다.
PC가 작업지시를 읽고,
모션 컨트롤러에 생산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전송합니다.
모션 컨트롤러는 서보 드라이브를 제어합니다.
서보 드라이브는 서보 모터를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그리고 설비는 작업지시 순서대로 자동 생산을 수행합니다.
1176mm 생산 완료.
자동으로 다음 작업.
2222mm 생산 완료.
자동으로 다음 작업.
3333mm 생산 완료.
자동으로 다음 작업.
작업자는 더 이상 HMI 앞에서 숫자를 입력하지 않습니다.
설비가 스스로 다음 작업을 수행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단순한 자동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생산 방식의 변화입니다.
기존 방식은 사람이 설비를 움직였습니다.
새로운 방식은 작업지시가 설비를 움직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기존 설비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15년 된 절단기.
20년 된 포밍기.
구형 HMI.
단종된 모션 컨트롤러.
설비를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 기계는 그대로 유지하고,
제어 시스템만 현대화하면 됩니다.
새 설비를 구매하는 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문제는 기계 자체가 아닙니다.
문제는 사람이 반복 입력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설비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 방식을 교체합니다.
기계는 그대로.
노하우도 그대로.
하지만 생산은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편해집니다.
ECHO MOTION CONTROL SYSTEM
엑셀 기반 생산 작업지시 자동화 시스템
PC → 모션 컨트롤러 → 서보 드라이브 → 서보 모터
작업자가 숫자를 입력하는 시대에서
작업지시 파일이 생산을 지시하는 시대로.
노후된 포밍기와 절단기를 위한 새로운 선택입니다.
“작업자가 숫자를 입력하는 공장은 아직도 많습니다”
“엑셀 작업지시를 불러오면 생산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작업자가 HMI에 입력하던 길이와 수량을 이제 PC가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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